미국의 경제지 TWICE에 따르면 삼성이 올 4/4분기를 즈음해서 미국 시장에 적어도 18개 모델의 휴대폰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출시 라인업에는 아이폰을 겨냥해 출시한 인스팅트(Instinct)폰과 같은 전면 터치스크린의 멀티미디어폰과 쿼티(QWERTY) 자판을 채용한 메시지폰, 윈도 모바일 OS를 내장한 PDA폰이 각각 2~3종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밖에도 내구성이 강화된 밀리터리스펙 모델, 실버 계층을 타깃으로 하는 시니어모델과 최저가의 3G폰 모델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메시지폰의 경우 문자메시지를 주고 받는 것을 선호하는 일군의 젊은 소비자들을 위해 삼성은 PDA 폰이나 스마트폰에 내장되어 있는 OS가 들어있지 않아 가격을 낮춘 슬라이드 쿼티자판의 3G 폰 3종을 선보일 계획입니다.

삼성이 구체적인 사항을 공개하지는 않았지만, 상품기획부장 Silviu Moraru는 이번 신제품 출시는 점차 성장하고 있는 세분화된 고객의 니즈를 반영했다고 전했습니다.

삼성은 문자메시지를 주고받는 것을 선호하는 젊은 소비자층을 위해서는 슬라이드 쿼티 자판에 PDA폰이나 스마트폰 OS를 탑재하지 않아 가격을 낮춘 3G 폰 3종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합니다. 한편 터치스크린 애호가들을 위해서는 자사만의 햅틱 UI를 적용한 3가지 모델의 새로운 터치스크린 3G폰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전면 터치스크린 모델과 쿼티 메시지폰 모델 모두 현재 충족되지 않은 세분 시장을 겨냥한 것이라는 삼성 측의 설명입니다.

이번에 삼성이 준비 중인 모델들 중에는 최저가의 3G 폰이 포함되어 있다고 하는데요, 몇몇 이통사들은 이 제품을 공짜폰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하는군요. 이 모델의 특징은 주로 음성통화와 간단한 메시지 전송만을 위해 디자인됐다는 것입니다.

삼성이 승승장구하고 있는 아이폰을 견제하기 위해 단단히 벼르고 있는 것 같은데요, 특히 이번 신제품 출시 계획을 보면 스마트폰 시장 뿐만 아니라 연령별, 계층별 다양한 시장과 타겟층을 염두하고 있는 전략이 눈에 띄는 군요. 과연 하반기 휴대폰 시장에서 삼성의 전략이 어떤 성공을 거둘지 지켜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 LINKS
http://www.twice.com/article/ca6584094. ··· %3D45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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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8/05 20:30 2008/08/05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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